[이화여자대학교 도서관] 2013. 07. 15 [이화투데이] 이화인들이 즐겨읽는 소설은?
흔히 독서의 계절은 가을이라고 말하지만, 여름이야말로 책읽기에 그만인 계절이다.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한낮에는 머리맡에 선풍기를 켜두고 누워서 책을 읽노라면, 그만한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이면, 커피 한 잔 옆에 두고 책을 읽는 것도 좋다. 산으로 바다로 떠난 피서지에서 그간 못 읽은 책을 쌓아두고 읽는 것도 좋은 피서법이다. 이번 여름에는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까? 바캉스를 떠날 때 어떤 책을 챙기면 좋을까? 이런저런 고민을 하고 있다면, 이 글에 주목하자. 이화여대 도서관에서는 2013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화여대 학생들이 많이 빌려 읽은 문학도서 TOP 5를 발표했다. 이화여대 학생들은 주로 역사를 배경으로 하는 대하소설을 즐겨 읽었으며, 한국 소설과 일본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