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전시] 벗들과 함께 가는 도서관 자세히보기

도서관 24

[이화여자대학교 도서관] 4기 도서관 서포터즈가 전하는 서포터즈 OT - ② 국회도서관 견학

안녕하세요, 도서관 서포터즈 4기 윤연미, 이수정입니다. 지난 8월, 서포터즈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다른 도서관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직접 눈으로 보고 싶었던 4기 서포터즈들이 다같이 국회도서관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국회도서관은 1952년 부산에서 시작되어 개관 66년을 맞이하고 있는 국가도서관 중 하나입니다. 여의도 국회의사당 내부에 위치하고 있어 국회의 입법 및 국정 심의활동을 지원하며, 국회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견학은 국회도서관의 여러 시설을 돌아보며 다른 도서관과 우리 도서관의 공통점과 차이점, 그리고 도서관 서포터즈로서 할 수 있는 일 등을 생각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국회도서관을 둘러보면서 인상깊었던 자료실 몇곳을 소개하고자 합..

[이화여자대학교 도서관] 이대도서관 서포터즈2기의 도서관 투어 후기 - 도서관 서포터즈 2기 이소희

이화여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도서관 투어”가 2016년 9월 19일부터 시작하여 9월 23일에 그 일정을 마쳤다. 도서관 투어 포스터 5일간 총 86명의 학생이 참여하였고, 그 중 외국인 유학생이 65명이나 되었다. 외국인 학생을 위하여 중국어 투어, 영어 투어, 일본어 투어를 진행하여 다른 나라에서 대학생활이 많이 낯설었을 학생들이 도서관의 시설과 서비스를 좀 더 수월히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사실 도서관을 생각하면 그저 책을 빌리고 읽을 수 있는 곳이라는 전형적인 이미지가 그려진다. 하지만 알고 보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와 시설이 매우 다양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러한 점들을 투어에서 알려주고 좀 더 이용을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었다. 도서관 투어는 크게 한국어 투어,..

[이화여자대학교 도서관] 2016. 08. 29 [이대학보_교수칼럼] 대학의 심장(心臟) 정연경 도서관장/문헌정보학과 교수

대학의 심장(心臟) 여러분, 이화여대 캠퍼스에서 꼭 있어야 할 곳, 그리고 가장 가고 싶은 곳, 지친 마음의 위로와 새로운 에너지를 구할 수 있는 공간은 어디일까요? 여러분 중에 창립 100주년 기념 도서관이라고 답할 분이 얼마나 될지 무척 궁금해집니다. 1958년부터 1980년대 중반까지 이화여대 졸업생들에게 도서관은 헬렌관이었습니다. 폐가제였던 도서관에 자료 대출 요청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사환이 서가로 뛰어올라가 자료를 가져오고 이를 대출·반납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불편함은 1986년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현재의 중앙도서관이 개가제로 헬렌관 위쪽으로 우뚝 세워지면서 사라지게 되었고, 2000년대 초반까지 이화여대 도서관은 전국의 수많은 대학 도서관에서 견학을 오는 도서관이었습니다. 그런데..

Press/이대학보 2016.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