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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도서관] 중앙도서관 4, 5층 자료실 환경개선 안내

EwhaLibrary 2021. 10. 1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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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화여자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는 이화인에게 쾌적한 자료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 개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오랜 시간 누적된 많은 자료로 인해 부족한 서가 공간을 확보하고 현재의 비대면 수업과 거리두기 상황에 적합한 열람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5층에 있던 업무 공간을 축소하여 자료실 및 열람 공간을 신설하였습니다. 당시 도서관 SNS와 소식지를 통해서도 소개한 바가 있는데요.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5층 열람 공간 신설 이후, 지난 여름방학 동안 4층 400대 어학자료실을 5층 신설 공간으로 이전했습니다.

 학위논문실 안쪽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떨어지고, 공간 부족과 누적된 자료로 포화상태였는데요. 이전하면서 기존의 어학자료 자리에는 학위논문 자료실을 확장 운영할 계획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이화의 지적 자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기존 400대 서가와 학위논문실

 

 깨끗하고 튼튼한 새 서가로 이전한 400대 자료는 이용도와 최신성에 따라 정비하여 전보다 찾아보고 꺼내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신설 후 비어있던 서가가 책으로 채워지니 약간 허전했던 5층 자료실 공간이 완성된 느낌이 듭니다.

 

신설 공간 5층으로 이전한 400대 서가와 열람석

5층 신설 공간은 중앙 계단을 통해 5층으로 올라와서 왼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방학 동안 새 단장한 공간이 한군데 더 있습니다. 바로 4층 900대 역사/지리 자료실인데요. 바닥과 열람석 교체 등 노후한 시설을 정비하고 서가 공간을 추가 확보하면서도 이용 편의성을 높인 공간으로 개선했습니다.

 

 

 우선 수십 년 전 제작되어 노후하고 불편했던 열람석을 현재 학생들의 체형에 맞는 편안한 테이블과 의자로 교체하고, 안쪽 창가에는 햇빛이 잘 드는 중정을 바라보도록 열람석을 배치하여 피로감을 줄여주는 아늑한 공간이 완성되었어요. 좌석은 노트북 충전이 가능하고, 다른 사람과 시선이 마주치지 않아 장시간 머무르며 편안하게 자료를 열람하고 공부할 수 있습니다.

 

 

 열람 공간에는 역사, 지리, 여행 주제의 다양한 책들을 제안하는 900대 큐레이션 서가도 함께 운영될 예정입니다. 강의와 과제에 지치거나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 때, 세계 여러 나라의 여행기, 흥미로운 역사이야기 등을 읽으며 머리를 식혀보는 것은 어떨까요?

 큐레이션 서가의 자료들은 자유롭게 이용하시고 마음에 드는 책은 대출하실 수 있습니다.

 


  도서관은 지속적으로 이용자들의 편리한 자료이용과 공부에 집중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화인 여러분의 많은 이용과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