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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도서관] 2020학년도 2학기 혼합수업에 따른 중앙도서관 운영 안내

EwhaLibrary 2020. 10. 13. 16:27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본교는 2020학년도 2학기를 혼합수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지속되면서 계획했던 혼합수업이 10월 5일부터 시작되었는데요, 도서관도 이에 맞춰 중앙도서관 자료실을 평일 17시에서 22시로 연장 운영하고 1층 열람공간 운영을 재개하는 등 학생들의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10월 5일 이후 중앙도서관 운영 내용과 코로나 감염증 예방을 위한 도서관의 모습을 안내합니다.

 

 

 

 

10월 5일부터 중앙도서관 자료실(2~5층)을 코로나19 상황 이전과 동일하게 학기 중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합니다.  특히 자료실 내 열람석 이용이 가능해져 노트북을 사용하는 이용자나 논문 준비로 많은 책을 봐야하는 대학원생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신 열람석에 이용가능 스티커를 붙여 이용자들이 자연스럽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이용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 중 하나인 중앙도서관 1층의 시청각자료실도 운영을 합니다. 단,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인석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드디어 코로나19로  휴실이었던 중앙도서관 열람실 중 라운지와 노트북실 이용이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24시간 공부할 수 있었던 것과는 달리 집단감염의 예방과 방역을 위해  운영시간에 변동이 있습니다. 사진처럼 라운지의 좌석 배치도 많이 달라졌지요? 이용자의 라운지 이용을 최대한 지원하되, 안전한 열람환경 제공을 위해 도서관이 고민한 결과입니다.

 

 

 

 

하루에 2번씩 이용자들이 이용하는 테이블과 좌석에 대해 에탄올을 사용하여 소독하고 있습니다. 테이블 개수도 많고 크기도 커서 하나하나 소독을 하는 것이 만만치 않은 일이네요. 자료실 곳곳에 소독용품인 에탄올과 페이퍼 타월도 비치하여 이용자가 직접 소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내가 이용하는 테이블과 좌석을 조금 더 신경 써서 소독하고 싶다면 언제든지 이용하세요.

 

 

 

3월부터 중앙도서관 2층 주 출입구에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하여 체온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1층 열람공간을 오픈한 만큼 이제 1층 서문 출입구에도 열감지 카메라가 설치되었습니다.  다수가 함께 이용하는 곳이니만큼 미열이나 컨디션이 좋지 않은 분들은 도서관 방문 자제 부탁드립니다.

 

이제 어느 곳에서나 마스크 착용은 필수인데요,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지 않는다면 <중앙도서관 자료 및 시설 이용 내규>에 준해 일정기간 도서관을 이용할 수 없게 된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랜만에 도서관에서 책도 보고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어 자료실을 스터디 카페처럼 생각하시는 이화인이 많은 것 같아요. 도서관 자료실은 뚜껑 있는 음료 외에는 모든 음식물 반입이 안됩니다. 특히 테이크아웃 잔에 담아오는 음료와 물은 절대로 안 된다는 점, 잊지 말아주세요.

 


오랜만에 이화인 여러분이 책을 보고 공부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정말 기쁘고 반갑습니다. 도서관은 안전하고 마음 편히 공부할 수 있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이화인 여러분들도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과 도서관 이용 에티켓을 잘 실천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