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독립사 상징 ‘코슈트 라요시’ 전기 통해 한민족 독립운동과 연관성 알고싶었다 본교는 연세대와 더불어 「(흉아리 지도자)갈소사전」을 소장한 유일한 대학이다. 이를 열람하기 위해 지난 12일 중앙도서관을 방문한 주한 헝가리 초머 모세 대사를 인터뷰했다. -연구 분야가 한국 역사·정세이고, 헝가리에서 최초로 한국학과를 설치했다고 들었다. 당시 생소한 나라였던 한국에 특별히 관심을 두게 된 계기가 있는가 역사학과 국제 정치학을 전공했다. 역사학을 공부하면서 특히 동아시아 국가들과 그 역사에 관심이 많았다. 1990년대 헝가리에서는 중국, 일본의 역사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고 정보도 있었던 반면 한반도 역사에 관해서는 알려진 바가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당시 중국과 일본 가운데에 있는, 우리와 비슷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