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부터 이화여자대학교 중앙도서관은 큐레이션 서가를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큐레이션 서가는 접근성이 좋은 중앙도서관 3층 여성학실 앞에 있으며, 이화인 여러분께 여유와 쉼을 주고 재미있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운영하고 있답니다. 미술관이나 전시관에서 전시되는 작품을 기획하고 설명해 주는 '큐레이터'가 있지요. '큐레이션'이라는 용어는 이 큐레이터에서 파생된 신조어라고 합니다. 큐레이션 서가라는 이름은 미술관이나 전시관이 좋은 작품을 골라 전시하고 설명해 주듯 좋은 책을 골라 전시하고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리기 위해 붙인 명칭입니다. 크게 2개의 코너로 운영 중인데요, 첫 번째 코너는 '오늘의 신착'으로 사서가 도서관에 막 들어온 따끈한 신착도서 중에서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