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는 이화인의 독서 추천 요구에 부응하고 수업 및 과제 목적에서 벗어나 여유와 쉼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개선으로 정비된 중앙도서관 800대 문학 공간에 큐레이션 서가를 마련하였습니다.
여유와 쉼, 쉽고 즐거운 독서를 원하는 이화인 여러분을 위해 준비한 도서관 큐레이션 서가는 중앙도서관 3층 여성학실 앞쪽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큐레이션 서가는 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자료 중에서 사서가 직접 선별한 50~60권 내외의 자료를 짧게는 2일에서 일주일간 전시하고 있습니다. 전시 자료들은 학술자료보다는 교양서부터 소설, 산문집 등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고 쉽게 읽을 수 있는 주제 위주로 자료를 선별해 소개합니다.
그 외 이전에 많이 대출되었던 자료들도 전시하고 있는데요, 도서관 서포터즈들이 이 자료들을 중심으로 테마를 정해 2주마다 자료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유명 일본 소설가 작품전, 따뜻한 위로를 선사할 산문들, 지식의 저변을 넓혀 줄 교양서적'등의 주제로 전시를 진행했습니다.
큐레이션 서가에 전시하고 있는 자료들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대출도 가능합니다.
요즘처럼 더운 여름에는 큐레이션 서가 주변에 새롭게 마련된 테이블에 앉아 편안히 책도 읽고 공부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떤 자료들이 전시되었는지 궁금하시다구요?
전시 자료 중 일부는 매일 이화여자대학교 중앙도서관 공식 인스타그램(@ewhalibevent)을 통해 소개하고 있으며, 큐레이션 서가에 사진처럼 안내문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도서관 블로그를 통해 그 동안 소개한 자료 리스트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도서관이 준비한 큐레이션 자료와 함께 여유와 쉼이 있는 독서생활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이화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