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서관 서포터즈 최시영입니다. 코로나 19로 보건과 위생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는 요즘입니다. 자외선 살균소독을 통해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깨끗하고 안전하게 책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중앙도서관에 책 소독기를 비치·운영하고 있다는 사실! 여러분은 알고 계셨나요?
책 소독기는 중앙도서관에서 책을 대출·반납할 때, 이화인이 직접~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올바른 책 소독기 사용법을 여러분께 알려 드리겠습니다.
책 소독기는 2층 정문에 있는 자가대출반납기 뒷편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자가대출반납기 또는 대출실 데스크에서 책을 대출하기 전에 바로 소독기에 투입하여 소독한 후에 살균된 책을 가져갈 수 있으니 정말 유용하겠지요? 사용할 때 학생증이 필요하냐구요? NO!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책 소독기 성능
책 소독기는 한 번에 3권까지 소독할 수 있고, 자외선 살균 및 송풍건조 기능, 책 회전을 이용한 소독 방식으로 빠른 시간 내에 강력한 살균이 가능하답니다. 책 소독기 내부에는 살균 램프가 집중적으로 배열되어 있어 책의 겉면 뿐 아니라 페이지 구석구석 빠지는 곳 없이 소독할 수 있어요. 책에 있는 세균을 소독해줄 뿐만 아니라 먼지도 털어주고, 미세하게 분사되는 항균제를 통해 살균력을 지속해 준다고 합니다.
깔끔하고 뽀송뽀송하게 소독이 되니 특히 대출하기 전이나 대출한 책을 집으로 가져가기 전에 꼭 이용해 보시길 강력 추천 드립니다.
◈ 책 소독기 사용 방법
1. 먼저 책 소독기 내에 책을 투입해 주세요. 최대 3권까지 투입이 가능합니다.
투입할 때는 책을 펼쳐, 책 중앙 부분에 거치대가 올 수 있게끔 해주세요!
2. 소독기의 문을 끝까지 닫고, '삐' 소리가 나면 책 소독기 오른쪽 위에 있는 버튼에 표시된 3단계 중 원하는 소독 정도를 선택합니다. 간편은 1분, 표준은 1분 30초, 강력은 2분이 소요되는 점 참고해 주세요.
3. 소독기가 작동되면 화면에 표기된 시간만큼 기다립니다. (그동안 옆에 있는 특별 전시도 보고 온다면 1석 2조겠죠?^^)
4. 소독이 끝나고 작동이 완전히 멈추면 책을 꺼내주세요.
세균과 먼지뿐만 아니라 벗들의 불안한 마음도 깨끗하게 없애줄 중앙도서관의 책 소독기! 많이 사용해주세요 ^_^
이상 도서관 서포터즈 5기 최시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