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도서관이 2월 28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국도서관협회 제70차 정기총회에서 제51회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도서관상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지난 1969년 제정되어 도서관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에게 주는 도서관 분야 최고 권위의 상입니다.
대학도서관뿐 만 아니라 전국의 공공도서관, 전문도서관을 포함하여 1천300여개의 국내 모든 관종을 대상으로 우수한 도서관과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12개 단체와 20명의 개인이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대학은 본교를 포함하여 서울대학교와 울산과학대학교가 선정되었습니다. 특히, 우리도서관 학술정보서비스팀의 이나니 팀장이 개인부문에서 수상하여 이화여자대학교는 단체와 개인이 수상하는 유일한 대학도서관이 되었답니다.
우리도서관은 △웹 기반 전자도서관 시스템 업그레이드, △디스커버리 서비스 도입, △RFID 자동화시스템 구축 등으로 정보기술과 유통 환경의 변화를 반영한 도서관 정보시스템 선진화에 앞장서고, △다원화된 정보검색‧활용교육,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표절예방시스템서비스, △주제전담서비스, △맞춤형 학술정보 서비스 등 이용자의 연구수행 및 학습 전 과정을 지원하여 이용자의 학문적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며, 이러한 운영 사례 및 성과를 국내 대학도서관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도서관에서 수집하여 공개하는 본교학술지 논문 및 학위논문이 다년간 RISS 원문 다운로드 1위를 차지함으로써 2006년부터 8회에 걸쳐 ‘대학도서관 학술정보 공유 유통 부문’에서 수상한 이력도 이번 도서관상을 받는 데 기여했습니다.
내용들을 보니 우리 이용자를 위한 편리하게 사용하는 도서관 홈페이지 서비스와 다양한 프로그램들 덕분에 훌륭한 평가를 받았음을 알 수 있네요.
올해도 이용자들이 도서관의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잘 이용하실 수 있도록 도서관 시설과 서비스 이용을 돕는 도서관 투어, 수업과 과제를 지원하는 정보·검색활용교육,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확인하는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도서관의 한국도서관상 수상 많이 축하해주시고, 준비한 행사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