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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이대학보

[이화여자대학교 도서관] 2023.03.12 [이대학보] 종합과학관 라운지의 변신, 캠퍼스 곳곳 편의시설 들어섰다

EwhaLibrary 2023. 4. 4. 13:22

캠퍼스 곳곳에 학생 편의를 위한 공간이 들어섰다. 종합과학관 현대자동차동(종과D동), 중앙도서관(중도), 국제교육관 등 학내 각처에서 개강맞이 새 단장을 마쳤다.

 

본교 중앙도서관 1층에 위치한 시청각 자료실이 복합 문화 공간 '미디어 스테이지'로 탈바꿈했다. 제공=중앙도서관 (C)이대학보(https://inews.ewha.ac.kr)


중도의 일부 공간도 새로워졌다. 시청각 자료실은 ‘미디어 스테이지(Media Stage)’라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변했다. 영화 감상석만 일렬로 배치됐던 시청각 자료실에 공부할 수 있는 책상이 마련돼 학습과 문화 체험이 가능한 복합 공간이 됐다. 혼자 데스크탑으로 영화나 OTT 스트리밍 서비스를 감상할 수있는 공간이 생겼고 1인당 5개 이상의 콘센트를 사용할 수 있는 넓은 책상도 놓였다. 출입문 옆 좌석에서는 DVD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고 출입문 앞 좌석에서는 왓챠(Watcha)나 웨이브(Wave) 등 다양한 OTT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청할 수 있다. 각 좌석에는 칸막이도 설치돼 혼자만의 아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배주연(컴공·20)씨는 “그동안 그룹 시청실을 자주 이용했는데 혼자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좋다”며 “앞으로도 자주 찾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룹 시청실은 ‘무비 스트리트’(Movie Street)로 명칭을 변경했다. 두 명 이상이 영화를 감상하고 싶다면 이곳을 이용하면 된다. 미디어 스테이지의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9시~오후10시, 토요일 오전9시~오후3시다.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중도 5층의 모습도 바뀌었다. 전자기기 이용 설비를 확충하고 가구를 교체해 독립형 학습 공간을 조성했다. 바닥재가 교체되고 냉·난방기가 설치되는 등 보다 쾌적한 학습 환경이 마련됐다. 중도 관계자는 “자신만의 공간을 선호하는 이화인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했다”며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학습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예린 기자 ollo33@ewha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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