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지난 11월 27일 중앙도서관 2층 홀에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 및 점등식을 가졌습니다. 200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5년째 이어지고 있는 도서관 크리스마스 트리는 3m가 넘는 대형 사이즈지만 도서관 홀의 높이 때문인지 아담해 보이네요. 올해는 특별히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캐롤을 감상할 수 있도록 꾸며 도서관에서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끼며 아늑한 분위기에서 책을 보고 공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이화인들이 아쉬운 2020년을 떠나보내고 희망의 2021년을 맞이하길 바라며 『코로나를 지우고 희망을 쓰다』라는 제목으로 서로의 소망을 나눌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습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무척 간단합니다. 트리 앞 데스크에 마련된 포스트잇에 마음 속 이야기를 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