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체 돼도 공부먼저" 양심 버린 장기연체자 1월 기준 도서 장기연체로 중앙도서관 출입이 금지된 이용자 수 1109명 본교 도서관이 도서 장기연체자의 비양심적인 도서 대출행위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중앙도서관(중도)에 따르면 1월 기준 180일 이상 도서 연체 및 연체료 미납으로 인해 도서관 출입이 금지된 장기연체자(학부생, 교직원 등) 수는 1109명에 달한다. 도서관은 이러한 장기연체자들의 출입을 연체료 납부 전까지 금하고 있다. 이는 중도뿐만 아니라 공학도서관, 법학도서관 등 분관에도 동일 적용되는 제재다. 도서관 이용안내에 따르면 도서 1권당 연체료는 하루에 100원이다. 일부 장기연체자들은 연체료 부담이 적다는 이유로 도서를 기한 내 반납하지 않고 마치 본인 소유의 도서처럼 이용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