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 자료실 소지품 가지고 출입할 수 있어 3월2일부터 중앙도서관(중도) 자료실에 가방을 포함한 개인 소지품을 가지고 들어갈 수 있게 됐다. 이전에는 중도1층의 가방 보관소에 소지품을 맡겨야 했다. 중도는 학생들이 자료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출입 조건을 변경했다. 이에 개인 소지품 분실이나 음식물로 인한 자료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중도 3, 4층에 각각 4대, 5층에 2대의 CCTV가 열람 책상 근처에 설치된다. 중도 현영애 사서장은 “학생들의 편의를 고려해 이용 방법을 바꿨지만 자료 훼손, 소지품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원(철학.10)씨는 “이전에는 지갑이나 수첩을 가방에서 따로 챙겨야 해서 불편했다”며 “시험기간에는 가방을 맡기기 위해 기다리기도 했는데 편하게 바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