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에 대하여 : 작가가 된다는 것에 관한 여섯 번의 강의 마거릿 애트우드 지음 ; 박설영 옮김 파주 : 프시케의숲, 2021. 중앙 2층홀 금주의 책 / 3층 일반 808.3 At96n한 이 책은 성과 가부장 권력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담은 ≪시녀 이야기≫로 잘 알려져 있는 마거릿 애트우드가 작가가 되는 일과 글쓰기의 본질에 대해 젊은이들에게 강연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글쓰기가 다른 예술과 차별되는 한 가지 특징은 외견상 민주적이란 사실이다라고 말하는 그녀는 한 남자의 아내로 사는 미래를 위해 공부하는 일에 따분함을 느껴 글을 읽었고 낙서처럼 끄적이다가 작가가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여성이고 작가이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페미니스트로 보는 시선의 불편함을 토로하기도 하고, 생활인으로서의 자아와 예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