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C 열람실 출입 시스템 악용된다 ECC 자유열람실1에서 공부하던 ㄱ씨는 출입 기계의 ‘외출’버튼을 누른 뒤 학생증을 다시 출입 기계에 찍은 후 열람실을 나왔다. 출입 기계 시스템에는 ㄱ씨가 열람실 안에 있는 것으로 표시됐다. 그는 “1시간15분짜리 수업을 듣다가 1시간30분 만에 열람실로 다시 돌아오기 힘들어 이 방법을 쓴다”고 말했다. 일부 학생들이 ECC 열람실 출입 기계 시스템을 악용해 다른 학생들의 열람실 사용에 불편을 주고 있다. ECC 열람실 출입 기계 시스템을 악용하는 학생들은 열람실 입구의 출입 기계에 학생증을 찍고 열람실로 들어가는 대신 다시 외출한다. 이 방법으로 좌석을 연장하기 전까지 최대 6시간 동안 외출할 수 있다. 열람실 시스템에는 밖에 있는 학생이 열람실 안에 있는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