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에 신설된 도서관 서포터즈는 올해 초부터 6기가 선발되어 활동 중입니다. 한 학기 동안 어떤 활동을 통해 이화인의 도서관 이용을 돕고 도서관을 홍보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이화여대 도서관 공식 블로그에는 도서관 이용을 돕는 ‘도서관 이용 가이드’가 주제별로 업로드 되어 있습니다. 서포터즈 6기는 2021년 버전으로 가이드를 업데이트하고 유학생들의 편리한 도서관 이용을 돕기 위해 자료 찾기, 자료 대출/반납, 사이버캠퍼스, 지정도서, 시청각자료실 5개의 주제를 영문과 중문 버전으로도 제작했는데요. 이화인들이 쉽게 따라 하며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포터즈가 직접 체험하며 고민해 만들었습니다.
도서관 이용 가이드를 통해 도서관을 적극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2021년 3월 15일부터 3월 30일까지 1차, 5월 10일부터 5월 14일까지 2차로 두 차례에 걸쳐 도서관 정기투어를 진행했는데요.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와 안전을 위해 투어 인원을 5인 이하로 제한하였습니다. 도서관 출입부터 자료 찾기, 대출/반납, 열람석 발권 등 도서관에서 재학생들이 알아두면 유용한 것들을 서포터즈가 안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유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화Mate 투어도 함께 진행했는데요. 사전 신청을 통해 멘토와 멘티가 가능한 시간대에 맞추고, 국적에 따라 영어와 중국어로도 투어를 진행했습니다.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에게 도서관 이용 방법을 안내하며 유학생들의 원활한 도서관 이용을 지원하였습니다.
중앙도서관 3층 여성학자료실 앞에는 ‘이화인이 많이 찾은 책’과 ‘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책’이 전시되는 ‘큐레이션’ 서가가 있는데요. 이 서가의 모든 자료는 편하게 이용하고 대출할 수 있습니다.
이화인이 많이 찾은 책은 서포터즈 6기의 큐레이션을 통해 운영되는 ‘서포터즈 초이스’ 코너로 마련되어 있어요. ‘서포터즈 초이스’는 서포터즈 6기가 주제를 선정하는 것부터 자료확인, 사인물 제작, 홍보 사진 촬영 및 콘텐츠 제작, 서가 비치 등 큐레이션에 필요한 모든 단계를 맡아 이화인에게 책을 소개합니다.
5기에 이어 서포터즈 6기도 직접 도서관 테마 전시와 이벤트를 기획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방학동안 생기는 진로에 대한 벗들의 고민에 선한 영향을 주는 ‘책과 함께 만나는 여성 인플루언서’라는 주제로 열심히 전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새로운 시선으로 작가를 탐구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됩니다. 기대해주세요!
전시는 2021년 7월 12일(월)부터 중앙도서관 2층 이화 컬렉션 위치와 온라인에서 감상할 수 있어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벗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지 못하지만 테마전시 《버지니아 울프와 영국 여성작가展》와 관련된 카드뉴스를 제작하여 도서관 SNS를 통해 홍보도 했습니다.
유학생 도서관 이용 가이드부터 도서관 홍보, 전시 기획 및 지원, 도서관 투어, 서포터즈 초이스 등 도서관 서비스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도서관 서포터즈 6기입니다. 다음 학기에도 열심히 활동할 서포터즈에게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