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서포터즈는 2015년 3월에 신설된 봉사그룹으로 도서관 행사 기획·홍보, 신입생과 유학생 도서관 투어 및 도서관 이용 캠페인 등의 활동을 통해 도서관을 홍보하고 이화인의 도서관 이용을 돕고 있습니다.
5기 도서관 서포터즈는 2019년 8월 27일 첫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9월 4일 발대식을 마치고 2021년 2월까지 1년 6개월 동안 도서관 홍보와 이용을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했습니다.
활동을 마무리한 도서관 서포터즈들의 활동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5기 서포터즈들의 활동 중 가장 큰 변화는 서포터즈들이 직접 도서관 테마 전시와 이벤트를 기획부터 마무리까지 진행한 점입니다. 친구들의 눈높이로 마음에 쏙 드는 책만 골라 진행한 전시부터 인스타그램 이벤트까지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를 직접 준비해주었습니다.
전시는 3~4개월씩 준비한 큰 프로젝트였지만, 매주 도서관에 함께 모여 의견을 나누고 책을 선정하며, 디자인 작업을 진행한 덕분에 코로나 상황에서도 많은 재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준비했던 서포터즈 모두 뿌듯해 했습니다.
도서관 투어는 서포터즈 활동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중요한 활동 중에 하나이지만, 아쉽게도 5기 서포터즈들은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2학기 밖에 투어를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영어와 중국어로 진행한 유학생 대상 투어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유익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요일별로 오전, 오후, 저녁시간 등 다양한 시간대에 투어를 진행하여 공강 시간에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했습니다.
도서관 서포터즈의 중요한 활동 중에 하나가 바로 사석화 활동 캠페인입니다. 중앙도서관 1층과 지하1층을 돌며 주인 없는 좌석을 정리하고, 이용자들에게 음식물 이용에 대해 안내하는 활동입니다. 특히 이번 5기들은 중앙도서관 2~5층 자료실을 돌며 자료실에서 섭취할 수 없는 음료수와 음식물에 대한 이용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고, 코로나19 상황에서는 올바른 마스크 착용에 대한 안내도 하며 도서관의 안전과 편안한 이용을 위해 애썼습니다.
서포터즈 5기들이 활동한 1년 6개월 동안 도서관이 진행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 준비를 돕고 행사장에서 이용자들을 만나는 다양한 활동을 해주었습니다.
특히 전시와 관련된 카드뉴스를 제작해주어 도서관 SNS를 통해 다양한 홍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전시 이벤트 기획부터 진행, 도서관 투어, 도서관 행사 지원, 이용 캠페인 등 도서관 서비스에 많은 도움을 준 도서관 서포터즈 5기들, 특히 코로나19로 새로운 기수 선발이 어려워 6개월간 연장 활동으로 수고해 준 이서정, 정서윤, 임예빈, 김기영, 최시영 서포터즈에게 감사를 전하며, 2021년 1학기부터 활동하는 6기 서포터즈도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