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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도서관] 법학도서관을 소개합니다!

EwhaLibrary 2019. 12. 4. 11:49

이화여자대학교 도서관은 중앙도서관 외에 의학·음악·신학·공학 그리고 법학도서관까지 총 5개의 분관 있습니다.


이 중 중앙도서관 5층에 위치한 법학도서관은 우리 대학의 법학 교육과 연구를 뒷받침하는 전문도서관으로 법전, 법령, 판례, 법률신문과 학술자료 등 다양한 법학 관련 자료 가지고 있습니다.

매년 3월 진행하는 새 학기 도서관 체험 이벤트에 방문해야 할 장소 중 하나로 ‘법학도서관’이 있었는데요, 행사 참가자 중 30% 이상이 이곳을 새롭게 알게 된 도서관 장소라고 할 만큼 이화인들에게 아직 많이 낯선 장소인 것 같습니다.

최근 법학도서관을 좀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자료와 공간을 재정비했습니다. 

 

중도에 있음에도 조금은 생소한 ‘법학도서관’. 재정비로 좀 더 새로워진 법학도서관이 어떤 곳인지 한번 살펴볼까요?

 

■ 법학 관련 다양한 자료가 있는 곳


법학도서관은 중앙도서관 5층 600대 자료실을 지나면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법학 관련 자료들을 다시 주제와 성격에 따라 일반 단행본, 젠더법 자료, 참고자료, 학위논문과 정기간행물로 나누고 별도의 서가에 두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먼저 젠더법 서가부터 살펴볼까요? 법학이라는 주제 안에서도 ‘젠더’와 관련된 주제만을 따로 모아 둔 이 자료들은 다른 일반 단행본과 구분하여 찾으실 수 있도록 별도 공간에 따로 배치해 두었습니다. 이제 젠더법 자료를 찾으실 때는 법학도서관 가장 안쪽에 별도의 공간으로 와 주세요~~

 

젠더법 서가와 자료들


서가 높이로 잘 눈에 띄지 않았던 학위논문과 정기간행물(신간) 서가를 법학도서관 서비스 데스크 앞으로 배치하여 법학도서관 입구에서 잘 볼 수 있도록 했고요, 바로 앞에는 책을 볼 수 있는 열람 테이블도 마련해 두었습니다. 

 

학위논문과 정기간행물 서가가 있는 법학도서관 데스크 모습

 

법전과 법률용어 사전 등은 참고 자료로 책의 성격이나 크기·무게 때문에 대출을 할 수 없는 자료들입니다. 그런 이유로  책을 들고 이동할 필요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열람석과 가까운 곳으로 위치를 옮겨 여러분이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특히 법학도서관의 명당자리인 반달 창문 근처로 옮겼으니 운치까지 더해졌네요.

 

참고자료 서가 모습

 

■ 법학도서관은 법학전공자만 이용하는 곳인가요?

 

아닙니다. 이화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자료와 공간이 있는 곳입니다.

또한 법학도서관 서비스 데스크에서는 중앙도서관 자료도 대출·반납할 수 있고,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오픈되는 법학도서관 출입구로 나가면 법학관이나 한우리집, E-House로 가는 지름길로 연결된답니다.

 

법학도서관 출입구로 나가면 법학관, 한우리집, E-House로 가는 지름길로 연결됩니다

 

■ 법학도서관에는 공부하기 좋은 숨은 명당자리가 있어요.

 

법학도서관에는 집중에 최적화된 1인석 칸막이 열람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재정비 전에는 지나다니는 복도에 있다 보니 아무래도 집중에 어려움이 있어 많이 이용되지 않았는데요, 이번엔 책 찾는 이용자들을 피해 별도의 공간에 독서실 같은 환경을 조성해보고자 노력했습니다.

 

또 하나의 명당. 법학도서관 열람실을 알고 계시나요?
1층 좌석발급기에서 좌석발급을 하면 시간제한 없이 도서관 개관시간 내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열람실이 방으로 분리되어 있어 좀 더 아늑한 공부가 가능한 장소랍니다.

 


소소하지만 도서관을 이용하는 이화인들을 생각하고 재정비해본 법학도서관, 어떠셨나요?
각 자료실의 정확한 위치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법학도서관 안내 바로가기

 

남은 2학기도 파이팅하시고, 겨울방학에도 법학도서관과 중앙도서관 모두 많이 이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