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전시] 벗들과 함께 가는 도서관 자세히보기

도서관 서포터즈/1~6기 소식

[이화여자대학교 도서관] 4기 도서관 서포터즈가 전하는 서포터즈 OT - ③ 도서관 교육

EwhaLibrary 2018. 9. 17. 10:16

안녕하세요, 도서관 서포터즈 4기 이유나, 전준영입니다.

 

2018년 8월 28일, 4기 도서관 서포터즈로서

우리 학교 도서관 업무를 배우고 지원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교육을 받았습니다.

 

중앙도서관에는 각각의 업무를 담당하는 3개의 팀이 있는데

그 중 학술정보지원팀에서 하는 수서와 목록 업무,

학술정보운영팀의 자료, 스페셜컬렉션, 대출, 사석화 관리 업무,

그리고 학술정보서비스팀의 이용자 교육, 주제서비스 업무에 대해 교육을 받았습니다.

 

교육을 통해 도서관에서 정말 많고 다양한 일을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도서관의 다양한 업무와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여러 서비스를 여러분께 소개하려고 합니다!

 

 

 

먼저 학술정보지원팀의 업무인 수서와 목록은 중앙도서관 5층에서 이루어집니다.

 

수서는 收(모을 수), 書(기록 서)로,

예산 안에서 학생과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의 요구에 맞는 책들을 선별해 구입하는 것입니다.

 

만약 원하는 책이 도서관에 없을 경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자료구입신청을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도 알았는데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책을 찾아 자료구입신청을 하면,

도서관에서 해당책의 소장 여부 등을 확인한 후에 구입 결정 결과를 SMS로 안내해드립니다.

 

 


이렇게 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책들은 서가에 꽂히기까지 여러 과정을 거치는데요,

도서관 바코드를 붙이고

이화여자대학교 도서관 소장 도서임을 증명하는 도장을 책의 측면과 속지에 찍습니다.

그리고 여러 권의 책을 한 번에 식별할 수 있도록 RFID 태그도 붙입니다.

직접 작업을 하며, 언젠가 이 책이 누군가에게 읽힌다는 생각에 설렘과 뿌듯함이 느껴졌 습니다.

 

 

다음으로 목록에 대한 교육을 받았는데요

 

 

목록은 책을 분류해 표제, 저자, 출판사, 발행연도, 목차 등의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하는 작업입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찾을 때 복잡한 암호처럼 보이는 청구기호를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이러한 청구기호는 분류표를 이용하여 정해집니다.

듀이십진분류법(Dewey Decimal Classification, DDC)에 근거하여 주제별로 분류기호를 부여하고

같은 주제 안에서 동일 저자는 한 곳에 모일 수 있도록 저자기호를 부여하여

서가에서 책을 찾을 때 관련된 책들도 찾기 쉽게 합니다.

 

우리학교 도서관에서는 언어, 문학 부분에서

한국십진분류법(Korean Decimal Classification, KDC)의 방법도 함께 사용하여,

보다 우리 실정에 맞게 분류기호를 부여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혹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책을 검색하다가 도서상태가 정리 중인 책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이런 분류, 목록 작업을 끝마치지 못해 아직 준비가 되지 않은 책들인데요,

예약을 신청하시면 다음날 일괄 처리를 하기 때문에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책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예약을 사용하면 무척 편리하겠지요?

 

 

 

 

다음으로 서포터즈는 도서관의 학술정보운영 업무를 맡고 계신 세 분의 선생님을 만났는데요~

 

 

먼저 도서관의 자료를 관리해주시는 선생님에게 자료실 관련 서비스를 교육 받았습니다.

자료실 관련해서 크게 4가지 서비스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바로 고서이용신청, 스터디룸 이용, 서가부재도서 확인 서비스, 보존서고자료 서비스입니다.

 

특히 이번에 스터디룸은 ACE Creative Learning Room으로 변신

UHD TV, 판서형 노트북, 모듈형 책상/의자, 유선헤드폰이 제공된다고 하니

팀플하는 친구들에게 더 없이 좋은 공간이 될 것 같습니다. 이화인 여러분의 많은 이용 바랍니다.

 

 

 

또한 도서상태가 대출가능이지만 자료를 찾을 수 없는 경우 신청하실 수 있는 서비스인

서가부재도서 신청 서비스는 이화인 여러분들이 도서관을 이용하는데 정말 유익할 것 같습니다.

이 서비스는 신청이 들어오면 최대 2주 동안 자료 위치 추적 후

결과를 이메일이나 SMS로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

 


다음은 도서관 자료의 대출과 반납을 맡고 계신 선생님께 교육을 받았습니다!

여러분은 자가대출반납기를 이용해 본 적이 있으신가요?

이용해보셨다면 자가대출반납기가 어떠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알고 계셨나요?

저희 서포터즈는 오늘 그 비밀에 대해 배웠습니다 !

 

 

 

짜잔 ! 여기는 중앙도서관 1층 입구 근처에 있는 자가대출반납기의 뒷편입니다 !

여러분들이 반납한 책은 이곳으로 들어와 사진에 보이는 북트럭에 담기게 됩니다.

그리고 하루 5번! 수거하고, 서가에 꽂히게 된다고 합니다.

 

저희 학교 자가대출반납기는 중앙도서관 외에도

ecc, 학문관에도 위치해 있으니 자료를 반납하실 때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

 

 

다음은 이용자들의 쾌적한 환경을 책임지는 도서관 사석화 관리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도서관 열람실이나 라운지 등등 이화여대 중앙도서관에는 이용자를 위한 자리가 많은데요 ~

 

이용자가 몰릴 때는 빈자리를 찾기가 힘들정도로 이용자가 많은 공간이죠!

그만큼 사석화가 많이 이루어지는 공간이기도 한데요

사석화는 다른 사용자들의 편안한 도서관 이용을 방해하는 행동이니 절대 안돼요!!!

 

또한 도서관에서는 지하 1층 휴게실에서만 모든 음식물 섭취가 가능하답니다.

깨끗하고 쾌적한 도서관 이용을 위해 이화인 모두의 협조가 필요할 것 같아요.

 

 

 

다음은 학술정보서비스팀의 선생님께 무슨 업무를 하시는지 배워보았습니다.

학술정보서비스팀은 도서관 이용자들을 위한 여러 교육에 대해 알게 되었고,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자료를 검색하는 꿀팁을 알려주셨습니다!

 

 

 

여러분은 Ewha Discovery를 이용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Ewha Discovery를 사용하면 도서관 소장 자료 및

다양한 국내외 전자자료(학술지 논문, 학술대회 자료 등)를 한 곳에서 검색할 수 있게 해준답니다 !

 

소장자료 검색을 하면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자료 중에서만 결과가 나오는데요!

Ewha Discovery에서 검색을 하면 도서관 소장 자료에 국한되지 않아, 더 다양한 자료의 검색이 가능합니다!

도서관 소장자료 외의 더 다양한 자료가 필요하신 분들은 앞으로 Ewha Discovery를 활용해보세요!

 

 

자료 검색을 하다 문의할 일이 생겼을 때 활용하면 좋은 서비스에 대해서도 알려주셨는데요~

1:1 문의를 하셔도 되고 주제별 담당사서를 찾아서 이메일이나 전화로 문의하셔도 됩니다!

문의에 대한 답변은 전화, 이메일, 홈페이지 등 여러 경로로 안내해드리고 있습니다.

 

 

 

또, 이용자의 대출기록을 바탕으로 책을 추천하고 있는 독서 프로파일링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로그인 후 ‘요약정보’ 또는 'My ELIS'에 들어가거나

오른쪽 바로가기 메뉴에 있는 독서 프로파일링을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를 볼 수 있습니다.

 

아직 대출하지 않은 관심도서도 해당책의 상세정보에 들어가

‘읽은 책 폴더에 추가’버튼을 눌러 관련 책을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책뿐만 아니라 도서관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DVD 또한 추천받을 수 있고

이용자의 전공과 신분 등을 고려하여 사서가 추천하는 사서 추천 컬렉션도 마련되어 있어

보다 편리하고 전문적인 도서관 이용을 돕고 있습니다.

 

 


 

서포터즈는 교육을 받고 도서관 업무가 정말 다양하다는 것을 느꼈는데요

오늘 교육 받은 내용을 도서관 서포터즈라는 책임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다른 이용자들에게도 알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이 기사를 읽으신 여러분 ! 앞으로 중앙도서관을 더 다양하게 즐겨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