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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도서관] 더욱 편안하고 의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달라진 이화 도서관

EwhaLibrary 2018. 9. 12. 09:49

 

1984년 완공되어 지금의 자리에서 34년을 한결같이 지켜온 중앙도서관이지만, 여러분의 자료이용을 위한 좋은 환경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하계방학에는 자료실 중 이화인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중앙도서관 3층 자료실과 스터디 공간을 새롭게 단장하고 여러분을 기다립니다또한 이화 출신 문인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컬렉션도 오픈합니다.

 

새로워진 중앙도서관 3층을 만나볼까요?

 

◆ 스터디룸이 창의학습실로 바뀝니다

중앙도서관 3층에 있는 스터디룸 7곳이 창의학습실(Creative Learning Room)로 바뀝니다기존 스터디룸과 많은 부분이 달라졌는데요,

 

 

우선 각 실마다 테이블을 1인석 6개로 바꿔 원하는 분위기로 직접 연출할수 있도록 했고유선헤드폰을 설치하여 자료실 이용자들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동영상 강좌 등을 청취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판서기능을 갖춘 노트북, 개인 스마트기기와 연결 가능한 대형 미러링 모니터 등을 마련하여 여러명이 함께 책과 전자책, 동영상 강좌 등 도서관 다양한 콘텐츠를 대출가능 여부와 관계없이 도서관 내부에서 자유롭게 활용하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습니다.

 

◆ 초이 이화문학컬렉션을 오픈합니다

중앙도서관 3층 여성학자료실 앞에 이화출신 문인들의 작품을 한 곳에서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는 컬렉션이 오픈됩니다컬렉션 이름 중 초이는 컬렉션이 만들어지는데 후원해 주신 김양식 동문(영문학과 54년 졸업)의 아호[雅號]입니다.

 

컬렉션은 이화 출신의 유명 작가 작품뿐만 아니라 이화출신 등단 문인들의 모임인 이대동창문인회중앙 동아리 중 하나인 이화문학회본교 창립 120주년 기념사업으로 제정되었던 이화글빛문학상(2017년 폐지) 등 교내외 이화인들의 문학모임과 자료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화 교수님들의 저서와 역서를 전시하는 이화컬렉션에 이어 이화 출신 문인과 문학활동을 확인할 수 있는 초이 이화문학컬렉션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300대 창가의 열람석을 교체하였습니다

서관 블로그를 통해 도서관 명당자리를 소개하면서 알려드렸던 중앙도서관 3-4층 창가의 1인용 책상을 아시나요?

 

☞ 서관 명당자리 기사 바로가기

 

나만의 공간을 원하는 마니아 분들께 인기있는 장소지만오래된 딱딱한 나무책상으로 약간의 불편은 감수해야했답니다이 중에서 3300대 창가에 있는 1인용 책상 일부를 이화 동문의 기부로 교체하였습니다.

 

 

콘센트와 스탠드가 있는 책상으로 해달라는 기부자의 요청에 맞춰 예쁜 공간이 만들어졌답니다책상마다 전원을 설치하였기 때문에 노트북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스탠드가 있어 낮보다 밤이 더 아늑한 공간이 되었답니다후원해주신 동문께 감사드리며앞으로도 도서관에 대한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도서관열람환경개선기금 기부자 이지언 동문의 기부스토리 바로가기

 

◆ 700대 서가 교체를 진행중입니다

크고 무거운 자료가 많아 노후화가 심했던 예술자료 서가(주제번호 700)를 지난 동계방학에 이어 일부 교체하였으며, 서가 교체는 다음 방학에도 계속 진행됩니다.

 

 

또한 예술자료 서가 앞쪽으로 대형자료만 꽂는 관내열람 서가를 설치하였습니다. 여성학자료실에서 이용했던 스캐너도 옮겨 예술자료의 이용이 더욱 편리해졌습니다.


올 가을도 도서관의 쾌적한 시설과 풍성한 자료들을 통해 이화에서 더욱 알찬 시간들을 보내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항상 더 좋은 학습 환경 위해 노력하는 중앙도서관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