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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도서관] 광복 73주년, 책으로 기억하는 우리 역사

EwhaLibrary 2018. 8. 13. 10:26


 2018년 8월 15일! 광복 73주년입니다.

광복절광복은 빛 광(光), 되찾을 복(復)을 써 '빛을 되찾다',

잃었던 국권을 회복했다는 뜻으로 1945년 일본으로부터 광복된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또 올해부터 정부는 8월 14일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로 지정하였습니다.

1991년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故 김학순 할머니가 자신의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로,

2013년부터 많은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이 날을 기념해 왔고 올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역사에서 가장 빛나는 날, 광복절을 기념하며
독립을 위해 일본군에 저항한 우리의 자랑스러운 독립운동가분들의 이야,

잊어서는 안 될 가슴 아픈 역사, 소설로 기억하는 일제강점기
세 가지 주제의 도서를 소개해 드립니다.


 

 

(교과서가 담지 못한) 에피소드 독립운동사

표학렬 지음

 

중앙도서관 4층 일반자료실 951.063 표91에

서울 : 앨피, 2017.

 

일제강점기 속에서 독립을 꿈꾸며 광장에 모였던 사람들의 삶과 독립운동을 살펴보는 책입니다. 우리나라의 외교권을 박탈당한 을사늑약 이후 의병을 모아 대일항쟁을 한 의병장 신돌석을 시작으로 일제 패망 직후 여운형을 중심으로 조직된 최초의 건국 준비 단체인 건국준비위원회까지 자랑스러운 우리 민족의 저항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조선의 딸, 총을 들다

: 대갓집 마님에서 신여성까지, 일제와 맞서 싸운 24인의 여성 독립운동가 이야기

정운현 지음

 

중앙도서관 3층 여성학자료실 920.720951 정77ㅈ

서울 : 인문서원, 2016.

 

수많은 여성들이 남성 못지않게 평생을 바쳐 독립운동가로 투쟁했음에도 불구하고 역사 속에서 잊히고 있습니다. 이 책은 영화 <암살> 속 안옥윤 역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남자현 열사를 비롯한 여성 독립운동가 24인의 아름답고 용감한 삶과 행적을 복원합니다.

 

 

 

 

그들을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 항일 답사 프로젝트

김태빈 지음

 

중앙도서관 4층 일반자료실 951.06 김8422그

서울 : 레드우드, 2017.

 

역사를 답사하는 문학 교사인 저자가 알면 결코 외면할 수 없는 이야기를 담은 항일 답사 책입니다.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선열들의 자취를 따라 중국과 한국을 종횡하며 감동적인 역사의 현장으로 우리를 초대합니다. 가는 곳마다 메아리치는 항일의 노래를 통해 독립운동가의 삶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25년간의 수요일 :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평화의 날갯짓 / 개정판

윤미향 지음

 

중앙도서관 3층 여성학자료실 305.40951 윤49이 2016

파주 : 사이행성, 2016.

 

일제강점기 일본군의 전쟁 수행을 위해 강제동원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삶과 기나긴 침묵을 깨고 진실을 세상에 알리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1992년 1월 8일에 시작되어 지금까지 이어져오는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시위, 수요 시위에서 외친 '위안부' 할머니들의 목소리는 우리가 절대 잊어서는 안 될 역사의 살아 있는 기록입니다.

 

 

 

 

일제 강제동원, 그 알려지지 않은 역사 : 일본 전범기업과 강제동원의 현장을 찾아서

김호경, 권기석, 우성규 지음

 

중앙도서관 4층 일반자료실 951.06 김951일

파주 : 돌베개, 2010.

 

조선인 강제동원 문제를 본격적으로 조명한 책으로, 일본 본토는 물론 사할린, 남양군도까지 일본 전범기업이 조선인들을 강제 동원했던 작업장을 중심으로 취재한 르포입니다. 일제가 조선인 강제동원을 시행하게 된 전후 배경부터 강제동원이 본격화된 1939년 이후의 상황을 피해자의 증언과 관련 연구 기록을 토대로 새롭게 복원합니다.

 

 

 

 

기억의 조각 : 일제 강점기 피해자들의 이야기

도화지 지음 ; 조지형 감수

 

중앙도서관 4층 일반자료실 951.06 기73ㅈ

공주 : 큰글사랑, 2016.

 

일제강점기에 국내·외로 강제동원된 조선인은 광복을 맞이한 1945년까지 113만에서 146만 명 정도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 책은 강제징용 생존자들의 삶을 일대기식으로 재조명하여 그들의 삶을 공감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그들이 갖고 있는 현실적 문제들을 보여주면서 역사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새기게 만들어 줍니다.

 

 

 

 


한 명 : 김숨 장편소설

김숨 지음

 

중앙도서관 3층 일반자료실 811.36 김675ㅎ

서울 : 현대문학, 2016.

 

대산문학상, 현대문학상, 이상문학상 등 국내 주요 문학상을 연달아 수상하며 평단과 독자의 고른 호평을 받아온 작가 김숨의 아홉 번째 장편소설입니다. 지난 30여 년간의 '위안부' 문제를 이슈화하는 동시에 그간 한국문학이 잘 다루지 않았던 '위안부' 문제를 본격적인 문학의 장으로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작품입니다.

 

 

 

 

몽화

권비영 지음

 

중앙도서관 3층 일반자료실 811.36 권59ㅁ

서울 : 북폴리오 : 미래엔, 2016.

 

<덕혜옹주>로 소설가로서의 입지를 다진 작가 권비영의 소설로 8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치유되지 않은 상처로 남아 있는 '위안부'와 강제징용 문제 앞에서 문학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고민한 작품입니다. 일제강점기 속에서 꺾이고 짓밟혀도 희망을 꿈꾸는 세 소녀를 그리고 있습니다.

 

 

 

 

군함도 : 한수산 장편소설

한수산 지음

 

중앙도서관 3층 일반자료실 811.36 한67군 1, 2

파주 : 창비, 2016.

 

일제강점기 하시마 강제징용과 나가사키 피폭의 문제를 다룬 한수산의 장편소설입니다. 저자는 1988년 일본에 체류하던 중 <원폭과 조선인>이라는 책을 접한 뒤 하시마 탄광의 조선인 강제징용과 나가사키 피폭에 대한 작품을 쓰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군함도와 나가사키에만 십여 차례 방문, 수많은 관련자들의 인터뷰 치밀한 현장 취재를 거쳐 쓰인 책입니다.

 

 

 

 

 

번호

서명

저자

발행사항

청구기호

1

(한 권으로 읽는) 일제강점실록

박영규

파주 : 웅진지식하우스 : 웅진씽크빅, 2017.

951.06 박742일

2

(사진으로 엮은) 한국독립운동사

우당기념관

서울 : 눈빛, 2005.

951.063 한17독운

3

일제의 흔적을 걷다 : 남산 위에 신사 제주 아래 벙커

정명섭 [외]

서울 : 더난출판, 2016.

951.06 일813흔

4

당신이 알아야 할 한국사 10. 1,인물편

서경덕,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

서울 : 엔트리 :

메가스터디, 2016.

951 당69알아 1

5

여성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알리다

심옥주

[부산] :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 : 정언, 2016.

951.063 심75여

6

군함도, 끝나지 않은 전쟁 : 군함도에서 야스쿠니까지, 강제동원 100년의 진실을 밝히다

김민철 외

서울 : 생각정원, 2017.

951.06 군91ㄷ

7

일본 탈출기 : 한 농투산이의 강제징용 수난기

김장순

파주 : 봉구네책방 :

작은숲, 2015.

951.06 김8111일

8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 : 권비영 장편소설

권비영

서울 : 다산책방 :

다산북스, 2009.

811.36 권59ㄷ

9

검은 꽃 : 김영하 장편소설

김영하

파주 : 문학동네, 2014.

811.36 김743검A

10

거기, 내가 가면 안 돼요? : 이금이 장편소설

이금이

파주 : 사계절출판사, 2016.

811.36 이181거 1, 2

※ 서명 클릭 시 도서관 홈페이지 소장정보로 이동합니다.

 

 


 

이번 광복절에는 광복절 추천 도서를 읽으며,

광복절의 의미와 독립 열사들에 대해 더 깊은 생각을 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추천 도서와 함께 의미 있는 광복절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