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태양이 넘실대는 뜨거운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태양을 담은 듯한 황금하면 떠오르는 화가가 있죠?
바로 그림 《키스》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오스트리아의 대표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입니다.
2018년 올해는 구스타프 클림트가 서거한지 100주년이 되는 해라고 합니다.
클림트 서거 100주년을 맞이하여 클림트와 관련된 도서를 추천해드립니다.
구스타프 클림트는
1862년 오스트리아 빈 근교에서 태어나 빈 미술응용학교에서 회화와 수공예 장식 교육을 받았습니다.
졸업 후 동생 에른스트, 친구 프란츠 마치와 함께 벽화 그리는 일을 시작해,
1880년대 말 빈에 새로 들어선 국립극장과 미술사박물관에 장식화를 그려
건축 장식미술의 대가로 자리를 굳히게 됩니다.
1897년 클림트는 미술과 삶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인간의 내면에 접근하고자 하는
빈 분리파를 결성, 초대회장으로 추대되었습니다.
당대 오스트리아를 선도한 에곤 실레, 오스카 코코슈카 등
다양한 화가, 디자이너, 건축가들이 그를 따라 빈 분리파에 함께했습니다.
1905년 클림트는 빈 분리파가 본래의 취지에 충실하지 못함을 느끼고 빈 분리파를 탈퇴하지만,
이는 그의 이른바 황금시대를 여는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이탈리아 라벤나의 모자이크와 장식적인 패턴, 금을 사용하는 독창적인 양식을 발전시켰으며
신비로운 것과 정신적인 것에 초점을 맞춰
화려하고 역동적이며, 에로틱한 요소와 강렬한 상징주의를 지속시켜 나갔습니다.
클림트는 1918년 1월 11일 갑작스러운 뇌출혈이 있은 후, 같은 해 2월 6일 일련의 합병증으로
56세의 나이에 병원에서 생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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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경 지음
중앙도서관 2층 인문학스테이션 / 3층 일반자료실 759.36 K684Z전 파주 : arte : 북이십일, 2018.
클림트에게 의미 있는 장소들을 찾아간 기행의 기록을 만나볼 수 있는 책입니다. 클림트가 평생 살았던 터전이자 오스트리아의 수도인 빈, 여름 휴가를 떠난 아터 호수, 황금시대의 영감을 준 중세도시 라벤나 등 클림트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그림을 그렸던 클림트를 상상하고 그의 작품의 기원을 모색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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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tav Klimt = 구스타프 클림트 : 황금빛 에로티시즘으로 세상을 중독시킨 화가 에바 디 스테파노 지음 ; 김현주 옮김
중앙도서관 3층 일반자료실 759.36 K684Z2한 서울 : 예담, 2006.
황금빛 에로티시즘으로 세상을 중독 시킨 화가 클림트의 삶과 예술, 그리고 세기말 유럽의 예술계를 유기적으로 조명한 책입니다. 클림트의 대표작, 미완성작, 스케치 등 300여 점의 도판을 함께 수록하여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하고, 작품과 관련된 클림트의 삶과 예술적 특징들을 세심하게 분석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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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림트 황금빛 비밀 : Gustav Klimt in Korea 2009 [문화에이치디 편] ; 주연화,황수정,지대현 [공]역
중앙도서관 3층 일반자료실 759.36 클329ㅌ 서울 : 문화에이치디, 2009.
2009년 2월부터 5월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 ‘2009 구스타프 클림트 한국전시’ 전시 도록입니다. 구스타프 클림트 전문가들의 에세이를 토대로 클림트의 초기 작품에서부터 전성기 작품인 풍경화 및 여인 이미지까지 여러 작품을 살피며 작업 행로를 추적해 나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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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tav Klimt : his master pieces 김기태 지음
중앙도서관 3층 일반자료실 759.36 K684Z김 서울 : Media Arte, 2006.
클림트의 고향 빈에 직접 방문한 저자가 모은 자료를 바탕으로 쓰인 책입니다. 그의 일생을 간략하게 살펴보고, 그의 작품 활동에 기반이 된 상업미술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의뢰자의 요구에 따라 작업한 초기 작품부터 창작성을 가미 시킨 후기 작품까지 클림트의 초상화 작품을 시대별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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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마리 오코너 지음 ; 조한나,이수진 옮김
중앙도서관 3층 일반자료실 759.36 K684Z51한 서울 : 영림카디널, 2015.
영화 《우먼 인 골드》의 원작인 이 책은 ‘오스트리아의 모나리자’로 많은 이들에게 알려져 있는 클림트의 그림 ‘아델레 블로흐 바우어의 초상’에 얽힌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클림트의 예술, 나치가 점령한 오스트리아에서 겪어야만 했던 비극의 가족사, 약탈되었던 클림트의 작품을 되찾는 과정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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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림트 : 악마적 퇴폐와 고질적 순수의 공존 : 크리스티네 아이헬 장편소설 크리스티네 아이헬 지음 ; 송소민 옮김
중앙도서관 3층 일반자료실 833 Ei22k한 서울 : 웅진씽크빅, 2006.
라울 루이즈 감독의 영화 《클림트》의 시나리오를 재해석한 장편 소설입니다. 세기 전환기의 퇴폐적이고 몽환적인 유럽의 분위기, 화가 에곤 실레와의 만남과 우정, 한 시대를 풍미한 예술가들의 격정적인 사랑 그리고 클림트의 생애와 그가 죽음을 넘어서까지 추구했던 궁극의 예술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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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히키 지음 ; 송은주 옮김
중앙도서관 3층 일반자료실 823 H526p한 서울 : Media Arte, 2006.
황홀하고 몽환적인 그림 ‘키스’의 모델, 클림트의 마지막 연인으로 알려진 에밀리 플뢰게의 눈을 통해 베일에 싸인 클림트의 생애를 그리고 있습니다. 클림트와 에밀리의 첫 만남부터 뇌졸중과 폐렴으로 숨을 거두는 클림트의 마지막 순간까지 세밀하게 담아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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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관 지음
중앙도서관 2층 학습·연구지원실 / 4층 일반자료실 920.0436 조63ㅂ 서울 : 열대림, 2007.
에로티시즘의 화가 클림트를 비롯하여 프로이트, 모차르트, 베토벤, 아돌프 로스, 오토 바그너와 같이 오스트리아 빈을 무대로 예술혼을 불태운 거장들의 삶의 흔적을 살펴봅니다. 그들의 작품 세계와 생애는 물론 드러나지 않은 흥미로운 에피소드들도 함께 들려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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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로 간 클림트 : 영화 속, 어쩌다 마주친 미술 이야기 이혜정, 한기일 지음
중앙도서관 3층 일반자료실 791.4372 이94그 서울 : 이요재, 2016.
예술 분야 대표 팟캐스트 「명화남녀」의 진행자들이 함께 펴낸 책입니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가장 따뜻한 색, 블루, 아멜리에, 매드맥스 등 열 편의 영화가 안내하는 미술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클림트, 피카노, 르누아르에서부터 영화에는 나왔지만 생소한 화가들까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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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우 지음
중앙도서관 3층 일반자료실 759.81 M921Z김 고양 : 예술문화, 2016.
회화의 근본적인 문제인 ‘정신과 영혼은 어떻게 표현될 수 있는가’에 대한 해답을 가장 먼저 내놓은 세 화가 뭉크, 쉴레, 클림트의 인생과 회화 세계를 비교하면서 그동안 난해하게 느껴지던 표현주의 미술에 쉽고 재미있게 다가설 수 도와주는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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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서명 |
저자 |
발행사항 |
청구기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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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캐롤 스트릭랜드 |
서울 : 예경, 2000. |
709.4 St85a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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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이주헌 |
파주 : 아트북스, 2015. |
759 이817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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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구로이 센지 |
서울 : 다빈치, 2003. |
759.3 Sch32Z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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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황경신 |
서울 : 아트북스, 2002. |
750.118 황14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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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강은영 |
서울 : 문학과지성사, 2000. |
709.04 강78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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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드림프로젝트 |
서울 : 비채, 2006. |
750.118 명95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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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박정욱 |
서울 : 예담, 2004. |
757.6 박813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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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전원경 |
서울 : 시공사, 2006. |
914 전77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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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한창호 |
파주 : 돌베개, 2005. |
791.43015 한821영 |
※ 서명 클릭 시 도서관 홈페이지 소장정보로 이동합니다.
지금까지 구스타프 클림트 서거 100주년을 맞이하여
클림트의 생애와 작품세계, 이야기로 만나는 클림트, 더 알아보기, 함께 읽으면 좋은 책들로
주제를 나눠 클림트와 관련된 여러 책들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클림트와 그의 작품, 또 그와 관련된 여러 책들을 통해 예술적 소양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