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개강을 맞아 재학생의 대학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투어, 교육, 체험이벤트 등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매년 입학식 직후 진행하는 ‘이화사랑’ 프로그램에 도서관 안내 리플렛을 제작하여 신입생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3월에 진행되는 도서관 투어, 행사 등을 미리 소개하여 알찬 대학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3월에 진행되는 도서관 투어·교육은 정기 투어·교육과 교수님의 신청을 받아 진행하는 1학년 세미나 투어·교육으로 진행됩니다.
정기 투어·교육은 투어와 교육을 원하는 재학생이 직접 신청하는 것으로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관심과 열의가 넘칩니다. 또한 투어의 경우, 도서관 서포터즈들은 참가자들에게 학습·연구지원실, 시청각자료실, 복사실 등 각종 도서관 시설의 위치와 서비스를 안내하고, 자료찾기, 대출·반납, 열람실 좌석발권 등 이용방법을 직접 시연하고 소개하며 본인들의 도서관 이용 노하우를 전해 그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은 별도로 투어를 진행하고 있어서 처음 이화에서 학업을 시작하는 외국인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1학년 세미나 투어·교육 은 교수님의 신청을 받아 진행합니다. 도서관 사정상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없어 안타깝지만, 학생들이 도서관을 잘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안내게시물을 곳곳에 비치하여 처음 도서관을 찾는 학생들이 수업장소를 찾아 헤매지 않도록 하였으며, 인원수에 맞는 교육장소를 정해 학생들의 수업 집중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교육을 잘 이해했는지, 투어를 통해 시설과 서비스를 제대로 알게 되었는지 한번 더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일명 ‘새학기 도서관을 체험하다’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투어와 교육을 통해 안내한 장소에서 제시한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며 다시 한번 도서관의 서비스와 시설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작은 기념품도 증정하고 있습니다.
행사는 투어와 교육이 진행되는 2018년 3월 19일부터 30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되며, 3월 23일 현재 191명의 재학생들이 참여하여 높은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2018년 새학기 도서관이 마련한 프로그램들이 학교와 조금 더 친해지고 대학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도서관 이용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는 이화여대 중앙도서관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