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관장 정연경)이 교육부가 후원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최한 ‘2017 전국대학도서관대회’에서 ‘대학도서관 학술정보 공유·유통 사업’의 종합평가 부문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되어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상을 수상하였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는 학술정보 공유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학술정보의 국가적 활용도 극대화를 위해 매년 대학도서관의 학술정보 공유·유통 기여도 평가를 실시하여 우수대학을 표창하고 있다. 평가는 각 대학도서관을 ‘종합목록’, ‘상호대차’, ‘원문유통’ 부문으로 심사해 부문별 및 종합평가로 순위를 매기고 있다. 본교 중앙도서관은 2014년 ‘원문유통’ 부문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었으며, 종합 1위는 2009년에 이어 두 번째이다.
중앙도서관은 방대한 장서에 대한 높은 품질의 온라인 서지 구축, 타 대학도서관 및 학술기관과의 상호협력에 있어 차별화된 서비스와 방대한 자료 제공, 기관리포지터리 시스템 dCollection EWHA를 통한 원문유통 서비스 제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대학도서관대회는 국가 차원에서 대학도서관 발전방향에 관한 과제와 정책방향을 소개하고, 대학 간 학술 정보 공동 활용방안을 협의하는 자리로 올해 17회를 맞이했다. ‘4차 산업혁명과 대학도서관’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대학도서관 관계자와 관련 업체 등 480여명이 참여했으며, 각 부문별 평가에서는 ‘종합목록’ 부문에 성균관대학교, ‘상호대차’ 부문에 서울대학교, ‘원문유통’ 부문에 연세대학교가 각각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