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부터 본교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이화인의 폭넓은 독서를 장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ACE 독서 프로파일링 서비스를 시행합니다. 독서 프로파일링 서비스는 개인의 대출 기록을 바탕으로 독서 취향을 분석하여 도서를 추천해주는 개인 맞춤형 추천 서비스로, 도서관 홈페이지에 로그인 한 뒤 My ELIS 탭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독서 취향에 맞는 도서를 추천해줄 뿐만 아니라 이화인을 위한 사서 추천 컬렉션과 맞춤 DVD 추천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관심 분야의 신착도서, 관심 저자의 신착도서, 현재 대출중인 자료와 유사한 자료를 보여주고 독서 취향이 비슷한 다른 이화인이 빌린 자료를 소개하는 등 폭넓은 독서를 장려한다는 취지에 걸맞게 다양한 추천도서와 목록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1. ACE 독서 프로파일링 서비스란?
"나의 대출기록을 바탕으로, 내 취향의 도서를 추천해주는 도서관의 맞춤형 서비스!"
2. 독서 프로파일링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도서관 홈페이지 (유레카 접속) → My ELIS → 맞춤 서비스 → 독서 프로파일링
1학년인 제가 독서 프로파일링 서비스를 이용하려고 도서관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아직 대출한 자료가 많지 않아 독서 취향을 반영한 자료를 추천받을 수 없다고 나오네요.
신착도서와 추천도서에서, 혹은 서재에서 무작정 재미있어 보이는 책을 골라 읽다 보면, 나만의 추천목록이 생기겠네요! 하지만, 저처럼 아직 도서관에서 대출한 적이 없는 신입생들을 위해서 도서관에서 ‘신입생을 위한 추천도서’ 로, 고전명저와 글쓰기 관련 도서들을 추천해주고 있었습니다.
아직 나만을 위한 추천도서는 없지만, 신입생을 위한 추천도서 중에서, 혹은 서가에서 재미있어 보이는 책을 골라 읽다 보면, 나만의 추천목록이 생기겠네요! 실제로 도서관에서 책을 많이 빌려 읽던 제 친구는 이런 추천목록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요리하는 것을 좋아해 요리책을 찾아보다 보니 파워블로거의 요리 책이나 역전 야매요리같은 요리 웹툰이 추천 도서에 등장하기도 하고, 과외 하는 학생을 위해 수학 책을 빌리다 보니 수학 귀신과 같은 어린이 학습 도서도 있네요.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는 이 친구는 해리포터가 추천 도서에 떠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해요. 추천도서 목록을 보면서 나도 모르는 내 독서 취향과 습관을 알게 되는 기분이라고 하더라고요~ 과거 대출 기록만으로 책 추천을 받을 수 있다니,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도서관에 가 본적이 없어 책에 대해 잘 모르겠다면, 책은 읽고 싶지만 뭘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면, 내 독서 취향을 잘 모르겠다면, 도서관 독서 프로파일링으로 이화인 여러분의 독서취향을 찾아보는 것은 어떤가요?
새롭게 시작하는 도서관 프로파일링 서비스와 함께, 신학기에는 독서를 더욱 즐기는 이화인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