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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도서관] 이화 창립 130주년 기념 행사

EwhaLibrary 2016. 5. 30. 15:35

 

 

공기가 유난히 산뜻했던 527일 금요일 밤 9. 130여명의 이화인들이 중앙도서관에 모였습니다도서관 개관 이래 처음 마련된 밤샘행사인 "잠 못 이루는 도서관 12"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였어요.

 

이화 창립 130주년을 맞아 참석인원을 130명으로 정한 이번 행사는 접수시작 하루 만에 신청이 마감될만큼 이화인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등록을 마치고 행사장으로 향하는 이화인들]

 

 

[교내 방송국 EUBS에서 취재도 왔어요. 특강전 몸풀기 게임을 즐겼습니다.]

 

사는 류철균 융합콘텐츠학과 교수님의 특별 강연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류철균 교수님 특별강연 Youtube 동영상 바로가기


류교수님은 스토리 중의 스토리 5: 의미심장한 5권의 책 이야기라는 주제로 인간의 5가지 욕망인 명예, 영생, 권력, 사랑, 돈과 관련된 인류사에서 기억할 만한 스토리를 5권의 추천도서와 함께 소개해 주셨습니다.

 

[도서관이 준비한 교수님 저서에 친필사인도 해 주시고 정답자들과 기념사진도 찍으셨어요.]

 

류철균 교수님이 소개해 주신 스토리 중의 스토리 5권의 책은 아래와 같으며, 모두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답니다 

 

[류철균 교수님의 추천도서]

 

특별 강연 후에는 멋진 사회로 청중을 휘어잡은 도서관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퀴즈 게임이 진행되었답니다.

특강자 류철균 교수님 관련 문제부터 도서관에 대한 다양한 문제들이 준비되어 퀴즈도 풀고도서관에 대한 유익한 정보도 익히며, 선물도 받아가는 13조의 시간이었습니다.

 

 

디어 자정을 넘긴 28일 0시가 되었네요여러분의 출출한 배를 든든히 챙겨 줄 야식이 준비되었습니다컵치킨과 맛있는 빵을 비롯하여 과자음료과일 등등 야식을 보는 순간 행복해 하던 여러분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도서관 선생님들.. 간식 준비하느라 수고하셨어요.]

 

[간식만큼 기념품으로 드린 텀블러도 좋으셨죠?]

 

12일의 메인 프로그램인 캠프활동시간이예요사전신청을 통해 정해진 캠프로 이동하여 약 3시간 동안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캠프활동은 독서캠프, 영화캠프, 그라피티캠프로 나눠졌습니다.

 

서캠프는 특강자인 류철균 교수님 자료와 특강주제 관련 도서, 그 외 도서관이 선정한 다양한 추천도서들을 읽고 서평을 써 제출하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해당 도서들 역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시봐도 아름다운 독서하는 이화인들의 모습입니다.]

 

화캠프도 마찬가지로 도서관이 선정한 관련 영화를 보고 감상평을 제출하는 활동으로 이루어졌습니다시청각자료실 상황에 맞춰 총 9개 영화를 선정해 상영을 했답니다.

 

[도서관 인기 장소 '시청각자료실'을 제대로 즐기는 시간이었어요.]

 

라피티캠프에서는 정준식 작가와 함께 캘리그라피를 배우고 도서관 슬로건 등을 직접 디자인해 보는 시간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정준식 작가님이 일일이 학생들을 지도해 주시고 계십니다.]

 

[3시간 만에 이런 작품들이 나오다니!!! 여러분의 능력은 어디까지인가요?]

 

캠프 활동 후에는 간식을 먹으며 휴식시간을 즐겼습니다임존에서  퍼즐과 보드게임을 즐기거나, 도서관이 준비한 십자말을 풀어보는 등 도서관에서 보내는 특별한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지 않도록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답니다.

 

[게임존을 맡아 준 서포터즈 친구들.. 수고 많았어요.]

 

 

[십자말풀이가 어려웠나요? 센스있는 힌트를 제공한 서포터즈 친구들이 보이네요.]

 

 

[여러분의 휴식 시간에 도서관 선생님들은 우수작을 선정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행운권 추첨과 각 캠프별 우수작을 뽑아 문화상품권을 드리는 것으로 장장 9시간에 걸친 12일 행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활동 시간별로 다양한 도서관 기념품을 준비해 특별한 즐거움을 안겨 드렸어요야식시간에는 도서관 이중텀블러, 캠프활동에는 담요를 드렸고마지막으로 도서관을 떠날때는 도서관 메모큐브도 드렸지요.

 

[시작부터 끝까지 다양한 기념품과 선물을 드렸어요.]

 

서관에서는 2015년에 진행된 도서관 무한도전을 비롯하여 매년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책 찾고 공부하는 곳이라는 도서관에 대한 이미지를 다양한 문화체험과 경험의 장으로 바꾸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도서관에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립니다.

 


 

추신:  행사 진행에 함께해 주신 모든 도서관 사서선생님들과 서포터즈 2기 친구들에게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