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6일자로 새롭게 개편된 도서관 홈페이지, 사용 해 보셨나요?
이화여자대학교 도서관 홈페이지는 이용에 있어서의 불편한 점들, 개선할 점들에 대한
이화인들의 의견에 귀 기울인 결과, 더욱 멋지고 편리한 도서관 홈페이지로 새로 태어났습니다.
개편된 도서관 홈페이지를 도서관 서포터즈인 제가 한 번 이용해 보았습니다.
어떤 점이 새로워졌는지, 우리 함께 자세히 들여다 볼까요?
유레카 포탈이나 사이버캠퍼스 등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하는 것은 우리 이화인들에게는 일상적인 일입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PC뿐 아니라 모바일 기기에서도 동일하게 도서관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습니다. 기존 홈페이지의 몇몇 서비스는 ‘PC버전’으로 전환한 후에만 이용이 가능했는데, 이제는 더 이상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홈페이지의 모든 기능을, 모든 기기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실제로 각 메뉴의 서비스들을 하나씩 실행을 해 보았는데, 큰 불편함 없이 잘 실행 됐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접속한 도서관 홈페이지 화면은 PC화면으로 보는 도서관 홈페이지의 깔끔하고 예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메뉴로 구성됐습니다.
홈페이지 메인 화면의 메뉴 구성이 많이 변화되었습니다. 많은 이화인들의 요구에 맞추어 열람실의 좌석 현황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메뉴가 생겼고, 각종 학술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사이트의 링크를 제공하는 등 전체적인
구성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도서관 홈페이지에 로그인 하면 바로 뜨는 ‘요약정보’라는 메뉴가 제일 먼저 눈에 띕니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 중 신설된 부분인데 굉장히 편리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본인의 대출 현황, 예약 현황, 자료 구입 신청, 스터디룸 예약, 교육 일정 등을 요약해서 보여줍니다.
더욱 자세히 확인하고 싶은 내용은 클릭하면 바로 그 서비스의 신청 및 조회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습니다.
요약정보만 잘 확인해도 도서관 홈페이지를 더욱 알차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또한 대출/예약 현황, 반납/연장, 결제 등 눈에 잘 띄는 아이콘이 있습니다. 이 서비스들은 우리 이화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서비스의 바로가기입니다. 이용 빈도가 높은 순서대로 서비스가 배열되었는데, 복잡하게 메뉴를 찾거나 헤매지 않고도, 빠르게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중앙도서관 1층과 3층의 스터디룸, 세미나룸을 사용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이 공간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데 공간 예약을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매우 편리하게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예약하고자 하는 날짜와 시간, 예약하려는 장소가 이미 예약되어 있는지 아닌지 그 날짜를 클릭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 또한 바로 가능합니다. 그리고 온라인 고서 이용 신청 페이지가 신설되었으며 도서관 투어 및 견학 신청을 받는 페이지 또한 신설됐습니다.
2016 도서관 서포터즈 김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