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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이대학보

[이화여자대학교 도서관] 2016. 02. 29 [이대학보] 이용자 편의 위해 중앙도서관 새단장 마쳐

EwhaLibrary 2016. 4. 7. 10:15

이용자 편의 위해 중앙도서관 새단장 마쳐

 

본교 중앙도서관(중도)은 이번 학기부터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을 구축했다.  RFID는 극소형 칩에 상품정보를 저장하고 무선으로 데이터를 송신하는 장치다.

 

중도는 새롭게 자가대출반납기와 도서자동반납기를 설치했다. 지난 겨울방학 동안 약 130만권의 도서관 장서에 RFID 칩을 부착해 이용자가 자가대출반납기를 통해 직접 자료를 대출·반납할 수 있도록 했다.  바코드로 인식하던 기존 기계와 달리 새로 설치된 기계는 RFID 칩으로 도서 정보를 인식한다.  때문에 이용자는 한 번에 여러 권의 책을 대출·반납할 수 있다.

 

 

 

 

자가대출반납기는 중도 2층 홀에 3대가 설치됐고, 중도 1층 및 ECC B3층, 학생문화관 1층의 도서자동반납기는 교체됐다.  도서관 폐관시간에만 이용 가능하던 중도의 도서자동반납기는 24시간 이용 가능해졌다.

 

한편, 중도는 열람식 좌석 미반납 제재를 변경할 예정이다.  기존 5회 좌석 미반납 시 이뤄졌던 30일(연간 초기화)의 열람실 좌석 제재가 3회 미반납 시 10일(학기 초기화)로 변경된다.  제재 변경은 도서관 열람석의 원활한 순환과 사석화 방지를 위한 것으로 오는 3월 2일부터 시행된다.

 

중도는 환경 개선을 위해 지하 1층 열람실에 공기청정기 3대를 설치하고, PC실의 컴퓨터 85대를 교체했다.  지하 1층 매점 공간을 약 3평 확장해 매점 이용공간을 늘리고, 상품 품목도 확대할 예정이다.

 

중도 정연경 관장은 "RFID 시스템 구축과 환경개선을 통하여 이용자 만족도가 더욱 높아지고, 최신 정보기술 활용을 통한 이화인의 정보화 역량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송이 기자 thddl7202@ewha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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