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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도서관] RFID 시스템 도입

EwhaLibrary 2016. 3. 8. 13:35

 

도서관은 2016학년도 1학기부터 RFID 시스템(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을 구축하여

‘유비쿼터스 도서관’으로 새롭게 도약합니다.

 

RFID란 태그에 저장된 데이터를 무선 주파수를 이용해 식별하는 자료 관리 시스템입니다.
RFID 태그는 바코드와 유사하지만 레이저가 아닌 전자기장으로 읽으며, 보안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RFID 태그는 리더기에 접촉하지 않아도 읽을 수 있으며,

식별번호만을 표현하는 바코드와 달리 태그에 내장된 칩에
많은 정보를 저장할 수 있어 도서관 자료 관리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겨울방학 기간 동안 중앙도서관 및 5개 분관도서관(공학, 법학, 신학, 음악, 의학도서관)은 약 130만권 장서들을 대상으로 RFID 태그 부착을 완료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도서관 게이트 및 2층 대출실 앞에 3대의 자가대출반납기(Self Check In/Out)가 새롭게 설치되었으며, 도서자동반납기(Self Return Machine) 3대 또한 교체가 완료되었습니다.

 


[2015학년도 겨울방학 RFID 태깅 작업 모습]

 

도서관은 이번 RFID 시스템 도입을 통하여

①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② 소장 자료의 점검 및 관리 기능을 효율화하며,

③ 이화인들에게 최신 정보기술 활용 경험을 통한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고자합니다.

 

RFID 시스템 구축을 통해 이용자 중심의 대출반납 서비스를 실현합니다

 

RFID 태그는 바코드보다 빨리 정보를 읽을 수 있으며, 태그의 방향과 위치에 상관없이 여러 개를 겹쳐놓아도 읽을 수 있습니다. 이용자는 중앙도서관 대출실에 새로 설치된 자가대출반납기(Self Check In/Out)를 통해 직접 여러 권의 자료를 동시에 대출/반납할 수 있어 대출 처리가 간단해졌고, 대출을 위한 대기 시간이 대폭 감소하였습니다.
또한 중앙도서관 1층, ECC 지하 3층, 학생문화관 1층에 새로 설치되는 도서자동반납기(Self Return Machine)를 이용하여 도서관 개관시간에 관계없이 도서반납이 가능하게 되어, 보다 원활한 장서순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상단: 중앙도서관 2층 자가대출반납기, 하단: 자가대출반납기를 체험하는 이화인들]

 

 

다양한 홍보와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중앙도서관 대출실에 설치된 자가대출반납기의 이용 활성화와 RFID 시스템 구축을 기념하여 지난 3월 2일부터 8일까지 기기 이용방법을 안내해 드리고, 이화인들로부터 인증샷과 이용후기를 받았습니다. 또한 올해 이화 130주년을 맞아 자가대출반납기와 도서자동반납기 130번째, 1300번째 이용자를 찾아 선물을 드렸습니다.

기기를 경험한 대부분의 이화인들은 편리하고 빠른 대출서비스에 깊은 인상을 받고, 점점 좋아지는 도서관 서비스에 만족하는 모습들이었답니다. 
 

[자가대출반납기를 체험하는 이화인들]


이대학보에도 RFID 시스템 구축 소식과 다양한 환경개선 소식을 알렸고, 그외 교내 언론기관인 EWHA VOICE와 EUBS에서도 RFID 시스템 구축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대학보 2016년 2월 29일자 1면 RFID 기사]

 

 

[Ewha Voice 2016년 3월 14일자 2면 RFID 기사]

 

도서관은 이번 RFID 시스템 구축과 함께 이화인이 보다 많은 도서관 학술자료를 편리하게 이용하여 좋은 연구와 교육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