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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도서관] 재미있고 유익한 자료 소개하기 제2탄 – 시사잡지 코너

EwhaLibrary 2015. 11. 5. 13:28

앞에 소개해 드린 인기도서는 도서관에서 단행본이라고 불리는 책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2탄에서는 매거진이라고 불리는 시사잡지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인기도서 코너 바로 옆시사잡지코너가 있습니다.

물론 우리도서관이 구독하는 모든 시사잡지가 이곳에 전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여러분들의 정치·경제·세계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패션·취미

다양한 분야의 좋은 잡지를 골라 업데이트하고 있답니다.

 

점심을 일찍 먹고 잠시 짬이 날 때마다 제가 가장 애용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러분께도 소개해 드릴께요. GOGOGo~~

 

 

 

2층 홀에 마련된 시사잡지 코너의 자료는 가장 최근에 발행된 따끈따끈한 최신호만 있습니다.

만일 그 이전 자료를 이용하고 싶다면 청구번호를 확인하셔서 2, 4층에서 잡지를 찾아보셔야 해요. (Sorry )

 

 

 

담당 선생님께 확인한 결과 총 45종의 잡지가 시사잡지 코너에 비치되어 있다고 하네요.

주제로 살펴보니 시사와 문화예술을 다룬 자료가 가장 많이 보입니다.

 

제 주관적인 판단으로

여러분이 ! 보면 아실 만한,  그러면서도 재미있고 유익한 잡지들을 몇 가지 소개해 드릴께요.

 

 

 

여러분의 시사 상식을 팍~~ 올려드릴 잡지들이 많이 있어요.

그 중에서 몇 가지만 골라봤습니다. 국내 잡지 뿐 만 아니라 원어로 된 잡지도 있어요.

TIME의 표지는 그 시기의 상황을 대변한다고 할 만큼 늘 이슈가 되고 있기도 하지요.

 

 

 

 

두 번째 소개해 드리는 잡지는 개인적으로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잡지들입니다.

인테리어, 패션, 요리, 문화에 관한 정보와 아이디어를 많이 얻을 수 있는 잡지들이예요.

전 요리는 잘 못하지만 맛있는 식당들도 많이 소개되고 있고, 최신의 패션 아이템과 예뻐지는 정보까지 한가득이지요.

 

여기에 그림으로는 소개를 못했지만 패션잡지 Vogue는 원서로 비치되어 있습니다. 특히 Vogue는 패션관련 공부를 하시는 분들을 위해 1892년 창간호부터 최신호까지 보실 수 있도록 전자자료로도 구독하고 있습니다.

우리 이화만큼이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잡지였군요.

  Vogue archive 바로가기  

 

 

 

 


요즘은 인터넷을 통해 얻지 못하는 정보가 없습니다만,

저는 저의 문화생활을 위해 인터넷 검색보다는 위와 같은 잡지들을 많이 봅니다.

사실 검색하는 일이 직업이다 보니

이런 정보는 전문적인 잡지를 통해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한꺼번에 아날로그적으로 보는 것이 더 좋을 때가 많아요.

해외 유수의 클래식 공연을 저렴한 금액으로 극장에서 볼 수도 있고,

수준 높은 미술작품들이 한국을 많이 찾아 오고 있는

고급 예술문화의 대중화가 많이 이루어진 상황에서

지적 수준뿐 만 아니라 문화적 소양도 키우기 위해 문화예술 관련 잡지들을 훑어보는 건 어떨까요?

 

 

 

한국어판과 영어판이 나란히 비치되어 있는 다큐멘터리 잡지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입니다.

처음엔 지리에 관한 지식보급이 목적이었지만,

지금은 지역정보뿐 만 아니라 그곳의 사회적, 환경적, 문화적 측면을 다루면서

full color 사진을 통해 생생한 모습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잡지도 1888년 창간했다고 하니 그 역사가 어마어마합니다.

 

 

소개해 드린 잡지들 외에도 재미있고 유익한 잡지들이 시사잡지 코너에 많이 있습니다.

책 한권 몽땅 읽기에는 시간이 부족할 때,

최신 트랜드와 시사상식을 단번에 갖추고 싶을 때,

활자보다는 총 천연색 그림으로 눈 힐링이 필요할 때,

시사잡지 코너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도서관 2층홀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