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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서포터즈/1~6기 소식

[이화여자대학교 도서관] <선거와 민주주의> 전시 준비 소감

EwhaLibrary 2022. 1. 20. 14:35

 도서관 서포터즈와 함께 준비한 테마전시 <선거와 민주주의>. 전시를 준비하며 느낀 서포터즈 6인의 소감을 공유합니다. 서포터즈가 직접 선거 이슈를 정리하고 선정한 자료를 살펴보세요. 


 

 오랫동안 준비한 이번 동계 방학 전시 ‘선거와 민주주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전시 주제를 구체화하는 과정에서부터 자료 조사, 책 선정, 서평 작성, 그리고 전시 세팅을 하기까지 홍보실 사서 선생님들과 도서관 서포터즈들이 계속해서 치열하게 고민하면서 준비해온 과정이 드디어 결실을 이루게 되어 뿌듯한 마음이 먼저 듭니다.

 

 이번에 외교 분야를 맡아 전시를 준비하였는데, 준비를 처음 시작할 때 외교 분야에 대해 전혀 아는 것이 없어서 먼저 기사를 찾아보며 공부도 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그 과정이 처음에는 정말 힘들게 느껴지기도 했었는데, 돌아보면 오히려 전시를 준비하면서 새로운 것에 대해 알아보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넓게 가질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한 것 같습니다. 제가 이렇게 새로운 분야에 대해 알아가며, 이번 선거를 비롯한 앞으로 제가 살아갈 세상에 대해 공부한 것처럼 이 전시를 보는 벗들 역시 전시를 통해 경제, 복지, 외교, 환경, 교육, 의료의 6개 이슈를 비롯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저도 이번 3월 선거가 20대가 된 후 처음 참여하는 대통령 선거인데, 그 전에 이렇게 전시를 통해 여러 분야에 대해 공부하고, 민주주의의 의미에 대해서도 되새길 수 있어 정말 다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선거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도 만나볼 수 있는 전시이니만큼, 다들 즐겁게 감상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전시 준비를 통해 저는 대한민국 정치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전시 주제를 듣고 준비 과정이 쉽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사서 선생님들과 서포터즈 친구들과 고민하며 어떻게 구성을 해야 할지, 어떤 내용이 포함되면 좋을지 등 전시에 대한 꾸준한 회의를 통해 전체적인 틀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틀이 잡힌 후로는 제가 맡은 업무를 진행하는 데 있어 흥미가 생겼고 더욱 수월하게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도서관 서포터즈로 활동하면서 전시 준비는 처음이었는데, 전시를 준비하는 데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전시 구성 내용뿐 아니라, 디자인이나 전시물 배치 방법 등 도서와 관련된 사항 외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이 많았는데, 회의를 통해 어려운 부분이 생길 때마다 해결해 나갔고, 그 결과 이렇게 의미있는 결과물을 낸 것 같아 뿌듯함을 느낍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중앙도서관을 꾸미게 될 수 있어 좋았고 서포터즈로 한 다양한 활동 중, 저는 전시 준비가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유권자로서 맞이하는 대선에 대한 지식과 관심은 필수적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전시를 준비하는 과정은 제게 굉장히 의미가 큰 활동이었습니다. 아마 저 혼자 멀뚱히 있었다면 하지 못했을 많은 경험과 공부를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처음 전시 주제를 들었을 때는 주제 자체가 손대기 굉장히 어려울 것이라 생각해 약간 겁을 먹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사서 선생님과 서포터즈들에 의해 주제가 가시화되고 이야기가 하나하나 진행되니 참 신기했고, 이러한 과정에 함께하고 있음에 뿌듯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벗들을 만날 기회가 적어진 이 시점에 다른 서포터즈, 선생님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할 수 있는 것은 굉장히 선물 같은 기회였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전시가 의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낯선 영역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할 수 있었던 것 또한 전시의 의미 중 하나입니다. 전시 준비를 이유로 평소 무지했고 깊게 관심 가지지 않았던 부분에 대한 독서와 자료검색을 통해 부족한 부분들을 충전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시간들을 통해 조금 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유권자가 된 것 같습니다.

 

 다른 벗들이 이 전시를 통해 필요한 정보들을 얻어가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것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겨울 도서관 전시는 올해 3월 9일의 제 20대 대통령선거와 6월 13일의 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를 현명하게 행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획되었습니다. 전체 전시 과정에 참여하는 것은 처음인 데다가 정치적 지식도 부족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이렇게 큰 주제를 어떻게 다뤄야 할 지 걱정했었는데, 이렇게 전시 준비를 끝마쳐 소감문을 쓰고 있으니 뿌듯한 마음이 듭니다.

 

 사서 선생님들과 서포터즈 전시 팀원 분들과 함께 했기 때문에 약 3달에 걸친 전시 준비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준비하면서 가장 크게 들었던 생각은, ‘누구에게 표를 줄 것인가?’를 결정하기가 정말이지 쉽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경제 분야에만 집중하여 전시 도서를 선정하고 서평을 작성하는 데에도 상당한 시간이 걸려서, 공부하는 마음으로 전시를 준비했던 기억이 납니다.

 

 평소 정치에 무관심했던 태도를 반성하고, 인터넷으로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오개념을 바로 잡고 제 생각을 정리해볼 수 있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우리 사회를 둘러싸고 크게 이슈가 되고 있는 다양한 주제들 속에서 자신만의 뜻을 세우고, 가장 자신을 잘 대변해 줄 수 있는 인물에게 표를 던지기 위해서는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선거와 민주주의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얻어 우리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는 소중한 힘의 밑거름으로 작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도서관 서포터즈를 하면서 가장 기대되는 활동이었던 도서관 전시에 참여할 수 있어서 무척 기뻤습니다. 이번 전시 주제는 <선거와 민주주의>, 준비를 하면서 많은 시사 상식을 알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선거의 의미나, 중요성은 어릴 때부터 익히 들어왔지만 정작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나이가 되자 적극적으로 대선 후보의 입장에 대해 찾아보는 일은 드물었습니다.

 

 특히, 제가 맡은 ‘보건의료’ 분야는 일상생활에서 어떤 영향을 주는지 느끼지 못했고, 개인적으로 큰 관심이 없던 분야였습니다. 그런데 책들을 찾아 보면서 선거의 영향력과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되었고, 우리나라의 보건의료 현황과 정책, 이해관계에 대해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전시를 둘러 보는 여러분들도 우리나라의 오늘날과 선거의 중요성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합니다.

 

 

 

 

 안녕하세요, 서포터즈 박시현입니다. 이번 전시는 두 번째로 참여하는 전시입니다. 시험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저번보다 더 많은 서포터즈 조원들이 참여해준 덕분에 다양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와서 멋진 결과물이 만들어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선거와 민주주의>는 대통령 선거와 공약 이슈라는 중요한 주제를 다룬 만큼 어떻게 하면 쉽게 알고, 배워갈 수 있는 전시를 만들 수 있을까하며 서포터즈 조원들, 사서 선생님들과 함께 여러 번 회의를 하며 고민했던 기억이 납니다. 회의에서 나온 아이디어가 실제 전시 구성에 반영되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한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이번 전시를 계기로 복지 관련 뉴스와 책을 여럿 읽어보면서 여성,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으로 크게 주목을 받고 있는 주제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던 기회였습니다. 서포터즈 조원들이 열심히 공부하면서 준비한 전시인만큼 전시를 관람하시는 여러분들도 많이 배워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